주간인물에 415회 주간인물로 선정 국내최초 "원격무선재해방송시스템" 개발로 업계선도
<기사내용>반도전기통신은 태풍과 집중호우, 화재등 자연재해 발생시 해당지역주민들에게 행정기관이나 마을 현지에서 방송으로 즉시 통보,대피시킴으로써 인명피해를 예방할수 있는 원격무선 재해방송시스템을 개발했다. 이 시스템은 주 통제장치를 시,군청 및 읍사무소와 같은 행정기관에 설치하고 각 마을에는 발,수신 보조시스템과 대형 스피커를 설치 평소에는 행정홍보용으로 사용하다 위급 상황 발생시에는 무선재해방송시스템으로 활용이 가능하다. 기존의 앰프방송시설은 정전이나 재해로 선로가 끊어질 경우 무용지물이었지만, 이 시스템은 무선으로도 작동이 간으하기 때문에 정전시에도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휴대용 무전기로도 주 통제장치가 아닌 현지에서도 즉시 부분 또는 전체를 선택해 안내 및 대피방송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. 기존의 한국통신 유선망 체계의 ARS 음성통보시스템은 동시 연결이 36회선만 가능하고 매달 부가되는 통신요금의 부담과 함께 마을 이장의 전화번호가 바뀔때마다 업데이트 해주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이 무선재해방송시스템은 재난 발생시 회선에 관계없이 무제한 연결이 가능하고 한번의 설치로 전화요금이나 유지보수가 거의 들지 않으면 업데이트 할 필요가 없어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훨씬 이익이라는 것이 회사특의 설명이다.또한 반도전기통신은 1억여원의 자금을 투자해 재난 현장으로 언제든지 이동이 가능한 재난차량을 자체 개발하기도 했다. 재난차량 안에서 마을에 설치된 앰프까지도 무선으로 원격제어할 수 있으며 통제국에서무선으로 위성이나 무전기, 전화를 통해서도 앰프를 원격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. 강길수 대표는 "기본으로 재난방송은 무선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면 정전을 대비해 밧데리도 사용가능해야 합나다. 또한 숫자에 관계없이 동시에 무한대로 방송이 가능해야 합니다" 며 "마산시의 경우 재난 태풍 매미때 시(市)재해대책상황실과 읍,면,동사무소, 소속 대형건물 및 아파트 등으로 이어지는 재난대비 방송체계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아 그 피해가 더욱 컸다고 합니다. 재해방송과 행정방송이 다른것이 아니고 평소에 공무원들이 쉽게 적응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촉각을 다투는 비상시에도 당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"라고 덧붙인다...............